[특징주]SG충남방적, TPP 타결에 3일째 급등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5.10.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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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충남방적 (1,905원 ▼62 -3.15%)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이후 연 3일째 급등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SG충남방적은 전일대비 665원(23.58%) 오른 3485원에 거래 중이다.



TPP 타결로 베트남이 관세 철폐 수혜을 받게 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의류제조 업체들에도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의류 제조업체의 경우 큰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며 "다만 원사 원산지 규정으로 인해 수직 계열화나 원재료 조달 지역에 따라 수혜폭이 상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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