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오늘 긴급의총 …고영주 이사장 해임촉구 결의안 논의

머니투데이 김승미 기자 2015.10.07 07:59
글자크기

[the300]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15.10.6/사진=뉴스1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15.10.6/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오전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해임결의촉구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비정상적 언행에 대한 규탄과 임명권자의 책임에 대한 우리 당의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모으기 위해 긴급 의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상호 새정치연합 의원은 전날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고영주 이사장이 자신이 했던 발언에 대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해명하고 입장을 선회하지 않으면 여야 합의로 해임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고, 최근 문 대표로부터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