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기관이나 기관, 단체 구성원들이 컴퓨터로 연결된 업무환경에서 전자결재와 이메일, 사내게시판, 일정관리 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그룹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다. 특히 국내 공공시장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은 66%가량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간다.
특히 협업시스템 구축비용이 부담스러운 중견 및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웹메일과 게시판, 일정관리와 함께 25년 업력으로 검증된 결재시스템을 보다 쉽고 저렴한 비용에 활용할 수 있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
그룹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는 11월 글로벌기업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s) 탑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 지난해 출시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핸디피아'(HANDYPIA)와 함께 스마트 오피스와 홈, 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으로 'IoT' 서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협업 SW와 IoT 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다양한 사업전략을 구사한 결과, 지난 6월 코넥스에 상장하기도 했다. 이어 내년에는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통해 글로벌 SW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