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4일 남양주시 사릉역 주차장에서 이 구간 자전거길 개통식을 가졌다.
경춘선 자전거길은 서울 성북구 광운대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약 91km에 이른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별내·평내지구 7개 주거단지와 퇴계원역·금곡역 등 8개 수도권 전철역사가 가깝고 주행여건도 좋다.
운영하지 않는 간이역인 금곡역, 어룡·마치터널도 옛 모습 그개도 보존해 경춘선의 옛 추억을 느낄 수도 있다.
혼잡한 마석 시내를 돌아갈 수 있도록 530m 높이의 마석고가교에 자전거도로롤 설치해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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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새롭게 재탄생한 경춘선 자전거길로 도심 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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