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 News1 정회성 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2일 상습도박 혐의로 정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마카오,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국내 폭력조직이 운영하는 불법 카지노 도박장인 '정킷(junket)방'에서 정 대표 등 국내 기업인들이 원정도박을 벌인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정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6일 오전 10시30분에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정 대표 측 변호인은 반성한다는 취지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정 대표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한 법원은 일단 원칙대로 지정된 기일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