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바이오주 반등에 '상승'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5.10.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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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주(9월30~10월2일) 코스닥지수는 미국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가규제 발언으로 하락했다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680선을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 대비 3.72포인트(0.54%) 상승한 686.42로 마감했다.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8억원, 18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57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다음카카오 (49,200원 ▲900 +1.86%)로 82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파트론 (8,180원 ▼30 -0.37%)은 42억원 순매수했고 평화정공 (11,000원 ▼20 -0.18%), 고영 (15,460원 ▼1,070 -6.47%), 솔브레인 (67,400원 ▲6,400 +10.49%), 한국토지신탁 (1,020원 ▲2 +0.20%), 동화기업 (21,150원 ▼1,400 -6.21%)은 3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CJ E&M (98,900원 ▲2,200 +2.3%)으로 100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민앤지 (13,260원 ▲10 +0.08%) 81억원, 이오테크닉스 (232,000원 ▼8,000 -3.33%) 66억원 순매도했다. 코아스템 (11,650원 ▲10 +0.0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4,100원 ▲1,450 +3.40%), 코오롱생명과학 (22,100원 ▼50 -0.23%)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들은 파트론 (8,180원 ▼30 -0.37%)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한 주간 53억원을 순매수했다. 다우데이타 (12,470원 ▲120 +0.97%)모두투어 (16,790원 ▼50 -0.30%), CJ E&M (98,900원 ▲2,200 +2.3%),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도 4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원익IPS (3,555원 ▼40 -1.11%)는 58억원 순매도했고 뉴프라이드 (1,599원 ▼14 -0.87%)도 51억원 순매도했다. 블루콤 (3,575원 ▼30 -0.83%), CJ오쇼핑 (78,400원 ▲2,100 +2.75%), 메디톡스 (138,400원 ▲1,100 +0.80%)도 순매도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뉴프라이드 (1,599원 ▼14 -0.87%)로 86.80% 상승했다. 이어 유비케어 (4,770원 ▲10 +0.21%)가 70.71% 올랐고 제이웨이 (37원 ▼55 -59.78%), 푸른기술 (7,990원 ▼20 -0.25%)이 각각 47.42%, 43.61% 올랐다.

반면 낙폭이 컸던 종목은 광림 (1,006원 ▼3 -0.30%)이 21.51% 내렸고 원풍물산 (623원 ▲7 +1.14%)도 18.30% 하락했다. 포티스 (22원 ▼30 -57.69%)이그잭스 (2,175원 ▼25 -1.14%)는 각각 17.16%, 16.20%씩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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