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농어촌지방주권지키기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농성돌입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농어촌 의원들은 농성을 통해 선거구획정위의 획정안 발표 연기와 농어촌 의석수 유지 대책 관련 여야 대표 합의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5.10.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획정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지역구수 결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정회와 속개를 계속하며 오후 7시30분 현재 회의를 재개했다. 획정위는 회의에서 244~249석 범위 중 지역구수를 몇 석으로 하느냐를 논의중이다. 현재까지는 현행 246석으로 결정될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획정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가) 결정 자체를 미루자는 게 아니라 결정을 하려는데 합의되냐 안 되냐의 문제"라며 "(지역구 수 단일안이) 결론나면 발표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