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1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과 같은 대형 유통 업체를 비롯해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약 2만6000여개의 점포가 참여한다.
백화점 부문에는 △롯데백화점(720개 브랜드 최대 50~70%), △현대백화점(패션 100대 상품 최대 80%), △신세계백화점(최대 30% 할인, 초특가상품 기획전)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주요 편의점(GS25,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은 상품 할인 및 1+1, 2+1을 제공하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품목에 따라 최대 80%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뜻하는 말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세일 기간 동안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