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자회사 씨트리 코스닥특례 상장 평가 통과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5.09.17 17:04
글자크기
대화제약 (10,020원 ▼200 -1.96%)은 계열사인 바이오벤처 씨트리가 코스닥시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씨트리는 대화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회사로 1998년 설립 이후 17년 동안 신약개발을 해온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씨트리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비천연 아미노산의 생산기술에서부터 펩타이드(아미노산이 화학적으로 결합한 단백질의 최소 단위)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기술에 이르기까지 펩타이드 의약품개발에 필요한 제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씨트리는 '비천연 아미노산 생산기술과 이온성액체 생산기술'과 이를 이용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개발기술'로 거래소가 지정한 2개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 적격 통보를 받았다.



씨트리의 관계자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