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마이크로필터 사업 분할…사업 전문성 강화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2015.09.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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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마이크로필터 사업 지난해 매출은 도레이케미칼 전체의 1.8%

도레이케미칼 (19,950원 ▲50 +0.2%)은 마이크로필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티씨케이마이크로필터를 신설한다고 7일 공시했다.

도레이케미칼은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가능하게 해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분할 사유를 밝혔다. 이어 사업개편을 통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 분할로 분할 비율은 산정하지 않았다.



마이크로필터 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145억5300만원으로 같은 기간 도레이케미칼 매출액의 약 1.8%에 해당한다.

신설 설립 법인인 티씨케이마이크로필터는 미세기공으로 입자를 걸러내 수처리 및 세척·정제공정에 사용하는 프로세스용 마이크로필터사업을 맡게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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