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 요즈마그룹과 글로벌 진출 제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5.09.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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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티비는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92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요즈마 그룹은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다.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벤처 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요즈마 그룹은 판도라티비가 동영상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높은 기술력에 주목했다. 한국에 설립한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판도라티비의 핵심 서비스인 KM플레이어와 모바일 라이브방송 플럽(Plup)의 해외증권시장 상장과 글로벌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판도라티비는 유튜브보다 먼저 창업됐고, 혁신적인 동영상 기술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며 "판도라티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익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동영상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어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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