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레드닷 어워드' 위너 수상

모두다인재 김현정 기자 2015.08.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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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신여대 제공/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김지나 씨(11학번)가 '레드닷 어워드 201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이프, 미국의 이데아와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다.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의 3가지 분야에서 작품을 심사한다.



김씨가 이번에 제출한 작품은 반려동물번식장을 반대하는 캠페인성 프로젝트다. 김씨는 반려동물번식장 반대를 위한 포스터와 캠페인로고 및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포스터 부문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 나눠 제출했다. 레드닷 어워드 측은 두 부문에서 김씨를 위너로 선정했다.

한편, 김지나 씨는 올해 2월에 졸업했지만, 레드닷 어워드가 졸업 후 3년 내에 학생 부문으로 작품 출품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고 있어 성신여대 소속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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