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kt 조범현 감독 "박경수 만루포 결정적"

스타뉴스 수원=한동훈 기자 2015.08.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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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 /사진=kt 위즈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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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투, 타 안정된 전력을 자랑하며 SK 와이번스를 연이틀 울리고 4연승을 내달렸다.

kt는 3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서 6-4로 역전승했다.

박경수가 역전 만루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조무근은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구원승(7승 3패)을 챙겼다.



선발투수 정성곤이 2⅓이닝 밖에 책임지지 못했지만 조무근과 홍성용, 장시환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경기가 끝난 뒤 조범현 kt 감독은 "1회 박경수의 만루 홈런이 리드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조무근과 홍성용, 장시환도 잘 지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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