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스프링캠프 중 류현진./AFPBBNews=뉴스1
29일(한국시간) OSEN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규시즌이 끝나는 10월쯤 볼을 던지게 될 것"이라며 "3주 전부터 상체 중량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들던 중량의 3분의 2 정도를 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재활훈련 목적상 보통의 벤치 프레스처럼 양팔을 쭉 뻗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몸 중심 쪽으로 팔꿈치가 더 모인 상태로 들어 올리는 것이다.
류현진은 2015 정규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팀이 경기가 있는 날이면 홈 경기장에 나와 재활훈련을 받았다. 원정경기를 떠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