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위기의 한국경제, 일본의 경험에서 배우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최고의 일본 전문가들을 참석해 아베노믹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성장과 불황의 갈림길에 선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일본 경제가 어떻게 ‘잃어버린 20년’을 이겨냈고, 일본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지를 점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나오유키 요시노 소장은 미국 뉴욕주립대학과 일본 게이오대학 교수를 지냈고, 현재 게이오대학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일본 금융청 금융연구센터 선임자문관, 일본 재무설계표준위원회(FPSB) 회장 등을 역임했다. 도시히로 이호리 교수는 도쿄대학 경제대학원에서 강의했고, 일본 경제학회장과 재무학회장 등을 역임한 저명 학자로 고령화 이슈에 정통하다.
2부에서는 정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본지역본부장이 '일본 기업의 위기극복 사례와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일본의 시사점과 한국 산업계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자들과의 패널 토론에서는 박재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모더레이터로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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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11일 오후 2시~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참가신청은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http://www.bizwatch.c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거나 세미나 사무국(02-783-3311)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