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노원구 '책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 마을 축제' 공연 모습.(노원구 제공)© News1
'마을이 학교다'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축제는 책읽기 분위기를 조성해 전국적 수준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든다는 취지로 치러진다.
11~12일에는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체험, 전시, 공연이 이어지는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동 자치회관별 1개팀, 총 19개팀이 참여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력을 뽐내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12일 오후 1시30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원평생교육원, 마을학교 수강생들의 서예, 회화 등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는 1~4일 구청 2층 대강당과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7~10일 같은 장소에서는 각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구청 1층과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상(五想,다섯 가지의 상상)이라는 테마로 축제가 펼쳐진다. 합창, 밴드,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노원구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를 노원구 대표 축제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평생학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책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 마을축제는 지난 1,2회 마을축제를 보완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운영에 내실화를 기했다”면서 “구민들의 평생학습 가치를 공유하고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평생 마을학교를 실현하는 교육공동체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 평생학습과 (☎02-2116-3997)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