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8.19/뉴스1
당 소속 국회의원과 각 부처 장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전략과 박근혜정부 하반기 핵심과제인 노동개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159명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부처 장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상임위별 분임토의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상임위별 예산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정감사와 상임위별 중점 처리 법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사실상의 당정협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최근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오히려 연찬회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많은 의원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새누리당 당직자 역시 "프로그램 변경을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