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급락, 미국 금리인상 등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 포격으로 인한 대북리스크가 추가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전일 대비 2.01% 하락한 1,876.07, 4.52% 하락한 627.0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대비 107.3p(5.41%) 내린 1876.07%에 마감했다. 대외 악재속에 1900선을 유지했으나 21일 북한 포격으로 인한 대북리스크가 겹치며 하루에만 38.48p가 떨어지며 1876.07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기아차 (116,000원 ▲300 +0.26%)로 1200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현대차 (242,000원 0.00%)는 96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이어 삼성전자 (81,300원 0.00%)(851억원), SK텔레콤 (51,300원 0.00%)(743억원), 한미약품 (327,000원 ▲3,000 +0.93%)(583억원), 현대모비스 (232,000원 ▲3,500 +1.53%)(577억원)순으로 순매수했다.
한 주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현대산업으로 3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뒤이어 GS리테일 (20,450원 ▲400 +2.00%)(269억원), SK (164,800원 ▼100 -0.06%)(244억원), 현대차(212억원), 한미사이언스 (34,450원 ▲150 +0.44%)(195억원), KT (35,400원 ▼200 -0.56%)(147억원)으로 순매수 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 (178,000원 ▼1,600 -0.89%)로 766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어 삼성전자(932억원), 기아차(572억원), SK텔레콤(399억원), POSCO (403,500원 ▼3,000 -0.74%)(390억원) 순으로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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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태평양물산 (1,698원 ▲3 +0.18%)으로 17.3% 상승했다. 이어 씨아이테크 (1,166원 ▼5 -0.43%) 13.81%, 서흥 (22,150원 ▼350 -1.56%) 11.40%, TCC동양 (51,700원 ▼100 -0.19%) 10.41%, 대한제강 (13,820원 ▲20 +0.14%) 10.2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대한방직 (6,440원 ▼50 -0.77%)으로 56.77% 하락했다. 이어 삼양통상 (50,200원 ▼100 -0.20%) 53.74%, 조광피혁 (51,800원 0.00%) 52.38%, 디씨엠 (10,790원 ▼20 -0.19%) 45.71%, 동일산업 (43,200원 ▲100 +0.23%) 35.9% 순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