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누린다.. 막바지 여름휴가 똑똑하게 다녀오는 방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2015.08.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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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타르항공에서 여행타입별로 유용한 항공 여행 팁을 소개한다.

◇직장인은 야간 항공편과 온라인 체크인으로 시간 절약
휴가 기간이 짧은 직장인들에게 시간은 곧 금이다. 유럽과 미주 등 먼 여행지는 야간 항공편을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밤 비행기는 숙박비를 아끼고 하루 더 시간을 버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카타르항공의 유럽 노선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출발한다. 일례로 런던행은 새벽 1시2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경에 도착한다.

탑승 수속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온라인과 모바일 체크인을 적극 추천한다. ‘온라인 체크인’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탑승 수속을 하는 서비스다. 또한 항공사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탑승 수속을 할 수도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모바일 보딩패스로 출국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카타르항공사진제공=카타르항공


◇경유지 휴식은 항공사 라운지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장기 여행객은 직항보다 저렴한 경유 항공권을 이용하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경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환승 대기 시간이 5시간 이상이면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특히 경유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라운지 이용을 추천한다.

카타르항공의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 내 ‘오릭스 라운지’(Oryx Lounge)는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간단한 식사와 음료는 물론 흡연실과 샤워실도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와 별도로 수영장과 스쿼시, 스파 시설을 갖춘 ‘바이탈리티 웰빙&피트니스 센터’도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가족여행은 아이를 위한 혜택 꼼꼼히 챙겨야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은 맨 앞좌석 또는 비상구 옆 등 공간이 여유로운 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항공사에서 유아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리 알아두면 훨씬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유아 기내식은 많은 항공사가 이륙 24시간 전까지 신청 받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스파게티와 카스텔라 등을 ‘스폰지밥’ 도시락에 담아 내놓는다. 또한 비행 시간 동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스폰지밥 인형, 스티커북, 컬러링북 등 ‘액티비티팩’을 제공한다.

키앵 티엠 얩(Kiang Thiang Yap) 카타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승객 편의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며 “카타르항공은 기내뿐만 아니라 체크인 카운터와 경유지 등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5성급 서비스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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