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NH농협은행, 충북대 멀티컴플렉스관 건립 후원금 기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5.08.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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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NH농협은행, 충북대 멀티컴플렉스관 건립 후원금 기탁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 18일 대학 5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김태진 본부장이 충북대 멀티컴플렉스관 건립 기금을 위한 2억 원의 발전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교 간부진과 김태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현석환 공공지원단장, 신대순 충북대학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우리 농협은 지난 2013년 지역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뜻을 같이해 충북대에 기부채납을 목적으로 충북대 NH관을 준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멀티컴플렉스관 건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NH 농협은행은 지역의 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늘 우리대학에 많은 관심을 주는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금이 멀티컴플렉스 건립에 큰 추진 동력이 될 것 같다. 투명하고 소중하게 기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는 학생 및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과 다변하는 시대 상황에 부응하고자 학내에 종합 스포츠 센터를 갖춘 멀티컴플렉스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5억여 원의 건립기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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