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건국대 학생들,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최우수상

뉴스1 제공 2015.08.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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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건국대학교는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지역 특화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에 소속된 건국대 학생들이 지난 7일 열린 '제4회 GTE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단은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그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건국대 'KU-GTEP 페이지온팀(이강·김재중·이예리·김도은·홍은진 학생)'은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국내 문구 전문 업체를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 중동 등에 수출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했다. 이 과정에서 ▲바이어 요구 충족 ▲다양한 마케팅과 지속적 코레스 등 '내수기업의 수출 성공 법칙'을 공식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색지를 스틱으로 긁어내며 그림을 그리는 아동용 미술도구 생산업체인 '페이지온'의 수출 대행을 담당, 총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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