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사진=OSEN<br><br>
한화 이글스는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0536명 입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조인성의 동점 3점포와 김경언의 역전 투런포를 묶어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조인성은 팀이 1-4로 뒤진 8회 롯데 정대현을 상대로 짜릿한 동점 3점포를 쳐내는 활약을 펼쳤다. 결국 한화는 조인성의 동점 3점포를 발판으로 삼아 6-4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조인성은 "타석에 들어설 때 병살을 안 당하고, 최대한 정근우에게 연결해주자고 팀을 먼저 생각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로서 팀이 100경기를 맞이했는데, 마지막 44경기 동안 더욱 분발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분발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