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사진=OSEN
한화 이글스는 8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최진행은 지난 6월 25일 반도핑 규정을 위반,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받았다. 더불어 한화 구단 역시 최진행에게 벌금 2000만원이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한화는 최진행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폭스와 이용규를 비롯해 이성열, 이종환 등 주력 타자들이 대부분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장 내일부터 복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사실, 당장 내일이라도 기용하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몸 상태는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경기를 뛰어봐야 안다. 중요한 것은 경기 감각이다. 9일 화성에서 2군 경기를 치른다. 2,3경기 뛰는 것을 본 뒤 1군으로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