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날씨] 계속되는 폭염·열대야…서울과 경기·강원 북부 '소나기'

뉴스1 제공 2015.08.04 20:40
글자크기

경북 영덕과 포항 낮 최고 기온 37도…건강관리 유의해야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전북 전주시 팔복동 추천대교 밑에서 노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2015.8.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전북 전주시 팔복동 추천대교 밑에서 노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2015.8.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수요일인 5일은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이 밝힌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이곳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은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높지 않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케이웨더 발표)는 전국이 '보통' 단계로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24~33도, 최고강수확률 60%
-서해5도 : 22~29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서 : 23~34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20~34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21~33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 21~34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 22~37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 22~36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 25~31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 20~35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남도 : 23~33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 24~33도, 최고강수확률 0%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