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음카카오 투명성보고서
다음카카오 (48,600원 ▲100 +0.21%)가 4일 공개한 투명성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요청받은 통신제한조치는 다음 서비스에 관해서는 23건, 카카오 서비스에 관해서는 0건이었다. 다음 서비스에 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건 늘었지만, 카카오 서비스에 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 20건을 요청 받은데 반해, 올해는 1건도 요청 받지 않았다.
통신자료 요청건수도 다음은 123건으로 30건 늘어난 가운데, 카카오는 287건에서 22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 요청건수는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압수수색영장 요청 건수는 예년과 유사했다.
올해 2번째로 발표된 다음카카오 투명성 보고서에는 올해 상반기 정부기관에서 이용자 정보 요청건수, 처리건수, 계정건수가 공개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게시물 시정요구를 비롯, 저작권 침해나 명예 훼손, 개인정보 노출 등에 대한 이용자 권리 보호 조치 현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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