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규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공휴일로 분류돼 자동으로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와 결제가 정지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보통 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서 휴무일에 관한 지침이 내려오는데 공휴일이면 휴장이기 때문에 금융기관도 모두 쉴 것"이라고 말했다.
LG와 한미사이언스, SK, CJ, 이마트, BGF리테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유한양행, 메디톡스, SK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등이 오는 1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휴장으로 인해 14일 예정됐던 신규상장 업무도 다음 거래일로 미뤄지게 됐다. 이날은 코스닥시장에 LC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17일로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