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스1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다음달 10일이나 11일, 그 주에 간담회를 하게 될 것"이라며 "14일까지 국정원 해킹 관련 상임위를 여니 그 전에 간담회와 국정원 현장방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7일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숨진 임모 과장 외에 해킹 프로그램(RCS)을 운영한 팀이 있다는 의문에 대해 "기술개발연구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팀이 4~5명인데 임 과장이 RCS를 주도적으로 도입하자고 했고 그 옆 사람들은 다른 일도 하면서 그것(RCS)에 관해 새롭게 뭘 쓸 수 있는지 연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RCS 로그파일을 민간영역에 절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이 국정원을 현장방문에 로그파일을 보는 것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프린트해서 보는 것이 아니고 스크린 상에서 설명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