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4960억원 중 121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배정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1, 2차에 걸쳐 730개 업체 793억여원이 긴급 지원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지원에선 호텔업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한식당이 없는 특급호텔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기업만 아니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관광사업자등록증(굿스테이지정증, 외국인환자유치업자등록증) 사본 △2014년 표준재무제표증명(간편장부대상자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제출) △자금운영계획서 등 총 5가지이며, 융자신청서와 자금운영계획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ekta.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든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은행 담보대출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은행과 담보 물건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중앙회는 3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융자지원 설명회도 개최한다. 문의: (02)757-7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