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kt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염경엽 넥센 감독은 '에이스' 서건창을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명단에 넣었다. 서건창은 그동안 테이블세터로 주로 활약했다.
경기 전 취재진들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은 아직 감각이 회복되지 않았다. 뒤에서 편하게 치라고 주문했다"며 서건창을 하위타선에 배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이 살아나야 우리 팀이 더 강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서건창이 90경기 빠진 채로 시즌을 치렀다"면서 "이제 이택근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5~6경기 안에 이택근과 서건창이 살아나야 한다. 두 선수가 제대로 돌아가면 확실히 좋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