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中 매출 확대 기대-하이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5.07.20 07:53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에 대해 중국에서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오스템임플란트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665억원,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90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수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해외법인에서의 매출성장에 따른 적자폭 축소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 및 연수생 수 기반으로 올해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이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터는 70세, 내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보험급여 적용 확대는 오스템임플란트 매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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