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치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2015.6.24/뉴스1
"민병주 의원 전에 제가 질의했다. 그런데 민 의원의 질의 내용이, 앞에 질문한 의원들이 마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것에 근거했다고 하고 국회가 제 역할을 못했다고 했다. 저는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심히 하고 있고 질문도 사실에 근거해 했는데 앞에서 얘기한 것에 대해 뭉뚱그려 왜곡된 질문인 것처럼 말한 것은 문제가 있다."
"모든 의원에 대한 모욕적 발언이니까 경고해달라. 특정 의원을 가리키면 반박이나 하지, 모두가 그런 것처럼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똑같다!"
진선미 의원의 항의에 대해 유승민 국회운영위원장은 "속기록을 확인해보고 문제가 있는 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