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청사(사진=뉴스1)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씨의 지인 A씨는 2005년 투자 명목으로 최씨 부부에게 13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이들을 고소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에 배당됐다.
앞서 최씨의 아내 박모씨는 2012년 12월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 사업 자금 명목으로 가수 인순이씨에게서 2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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