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8월 '기업형 성매매업소' 집중단속

뉴스1 제공 2015.07.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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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경찰서 외 인접 경찰서도 합동·교차 단속…9월부터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방침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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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풀살롱 등 숙박업소와 연계하고 있는 기업형 성매매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와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벌인다.



경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경찰서 간 교차·합동 단속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성매매업소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관할 경찰서 외에도 인접 지역의 경찰서가 함께 단속에 나서는 식이다.

또 지방경찰청의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을 활용한 성매매 단속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기업형 성매매 단속에 이어 9월부터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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