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인터파크투어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부산과 창원 지역 호텔을 추천했다. 극성수기라 숙박료가 껑충 뛰는 시기이지만, 조기예약과 특가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여행비를 절약하고 예산에 맞는 최적의 호텔을 구할 수 있다.
7월말 8월초 해운대 인근 숙박료는 1박당 30만~40만원대. 하지만 현재 특가 판매를 실시 중인 호텔을 눈여겨보면 절반 값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 10~1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게임 원정 때 해운대 센텀호텔 숙박료는 18만7550원이다. 더 저렴한 호텔도 있다. 부산 비즈니스호텔은 7말8초에도 9만9000원에 묵을 수 있다. LG와의 게임이 있는 8월18~19일에는 크라운하버호텔을 10만406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이달 말 24~26일 두산과의 경기를 관람한다면 마산M호텔을 6만655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산업도시 창원은 7~8월이 되면 출장 수요가 줄어들어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다. 이달 7~9일 NC와 kt 위즈와의 경기 때 마산사보이호텔 1박 숙박료가 8만5910원이다.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있는 8월25~26일에는 창원솔리움호텔이 9만9220원이다.
극성수기에는 대부분의 호텔이 만실일 가능성이 높지만, 주중이거나 7말8초가 아니라면 당일 판매조건 특가 판매 채널도 확인해볼 만하다. 인터파크투어 '투나잇온리'에서는 임박취소됐거나 전날까지 판매되지 않은 객실을 기존 판매가 대비 10~20% 정도 더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