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국수는 또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 항상 옳은 쪽을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생각, 남과 다르게 받아들이는 창의적인 생각을 길러야 한다. 생각을 바꾸는 건 그저 마음만 고쳐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놀랍게도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심지어 결과까지 달라진다.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생각”이라고 말하다.
그럼 생각은 무엇으로 완성될까? 바로 글쓰기로 완성된다. 지금은 글쓰기 책의 범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종의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지금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논술 특강’ ‘서평 글쓰기 특강’(황선애·김민영) ‘글쓰기의 최전선’(은유) ‘탄탄한 문장력’(브랜던 로열) ‘심플’(임정섭)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 ‘결론부터 써라’(유세환) 등 글쓰기 책의 제목만 살펴보아도 글쓰기 분야에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잘 쓰기 위한 전제 조건은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독서는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사이토 다카시),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고미숙), ‘집 나간 책’(서민), ‘정희진처럼 읽기’(정희진), ‘이젠, 함께 읽기다’(최병일 외), ‘쓰는 힘은 읽는 힘’(스즈키 신이치), ‘리더의 서재에서’(윤승용) 등 독서에 관한 책들도 동반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바야흐로 우리는 깊게 생각한 다음 그것을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건이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바른 생각을 통해 개개인이 벼랑 끝에서도 바로 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