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전 산업군 1위에 올랐다. 사진 왼쪽에서 2번째가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사진제공=롯데호텔
한국표준협회는 이날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KS-SQI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호텔부문에서는 1위 롯데호텔에 이어 인터컨티넨탈호텔(83.5점)과 그랜드하얏트호텔(83.0점)이 뒤를 이었다.
롯데호텔은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 1회 고객 평가를 기준으로 CS Star 상을 수여한다. 연 1회 서비스 캠페인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과 고객 만족 체험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은 "호텔 부문 3년 연속 1위이자 전 산업군 1위로 선정된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과 배려가 담긴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전해진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73년 설립된 롯데호텔은 현재 국내 10개, 해외 5개를 비롯해 총 15개의 체인호텔을 운영 중에 있다. 최근에는 '더 뉴욕 팰리스호텔'을 인수했고, 이 달 30일에는 롯데시티호텔울산을, 오는 12월 롯데시티호텔서울명동과 L7 명동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