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난 19일 시작한 6월 국회 대정부 질문 사흘째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는 새누리당 경대수·김기선·김학용·이채익·황인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노웅래·남인순·유은혜,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각각 나선다.
한편 이날 오전 새누리당은 '서민금융 대책 당정 협의'를 개최해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관계부처와 금융 소외계층,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인다.
현행 대부업 최고 이자는 법정 40%에 시행령상 적용금리는 34.9%다. 국회에 발의된 법안들은 25~30%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안심전환대출에서 소외된 무주택자와 제2금융권을 이용하고 있는 신용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도 논의될 전망이다. 실제 제2금융권을 통한 대출이 가계부채에 더 큰 위험을 주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