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과 부산권 선도대학 사업본부는 17일 해양과학기술 발전 MOU를 체결했다.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3번째), 최병호 부산권 선도대학 사업본부장(왼쪽4번째)/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산권 선도대학 사업본부장인 부산대 최병호(경제학부 교수) 기획처장과 부산테크노파크 김태경 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학술정보 교류와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대가 주도하고 있는 부산권 선도대학 사업본부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경대·한국해양대·동의대·신라대 등 부산권역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체 7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2019년 2월까지 5년간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최병호 본부장은 "해양산업을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학이 손잡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해양 관련 전문 인력개발과 미래 해양 ICT, 응용기술 실용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