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8분 현재 GT&T (50원 ▼28 -35.9%)는 전일 대비 25% 오른 13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GT&T는 전일 14.79%로 상한가를 형성한 후 이날도 주가가 급등했다. GT&T의 전일기준 시가총액은 83억원에 불과하다.
반면 솔고바이오 (393원 ▲14 +3.69%), 루보 (27원 ▼29 -51.8%), 가희 (43원 ▼38 -46.9%) 등은 낙폭이 15.78%에서 19.54%에 이른다. 전일종가 기준으로 가희, 솔고바이오, 루보의 시총은 177억원, 479억원, 1380억원에 불과하다.
코스피의 가격제한폭 확대는 1998년 12월 이후 약 17년 만이다. 코스닥에서는 1996년 가격제한폭이 8%였다가 1998년에 12%로 확대된 후 2005년 3월에 다시 15%로 확대됐다. 하지만 이번처럼 가격제한폭이 2배로 일제 확대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