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대구는 또한 경북 지역의 여행 거점 도시이기도 하다. KTX와 고속도로를 이용해 빠르게 방문할 수 있고, 경북의 다른 도시에 비해 숙박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서다. 대구와 안동, 포항, 영주 등 경북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호텔은 대구의 컨벤션센터인 엑스코(북구 산격2동) 앞에 위치한다. 근처가 아니라 엑스코 단지 안에 이웃하고 있다.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한다면 이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주최측이든 참가자이든 행사에 집중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졌다.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야외수영장/사진제공=호텔인터불고엑스코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객실도 있다. 스탠다드 트윈룸은 널찍한 더블베드 1개와 싱글베드 1개가 놓여 있어, 어린이를 동반했을 때도 편리하다. 객실 타입 가운데 온돌룸도 있어 4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이 두 객실의 경우 인터파크투어에서 상시 14만2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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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 앞 호텔이지만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요소도 갖췄다. 엑스코에서는 투숙객을 위해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한다. 자전거를 타고 또는 조깅으로 다녀올 만하면 지역을 안내하는 전용 지도도 제작해 함께 빌려주고 있다. 부대시설로 인기가 높은 야외 수영장은 지난 15일부터 개장했다. 투숙 시 수영장 이용이 포함 돼 있기 때문에, 여름이면 객실 패키지에 대한 인기가 한층 높아진다.
컨벤션 센터 엑스코와 이웃해 있다/사진제공=호텔인터불고엑스코
객실 /사진=이지혜 기자
2층 뷔페레스토랑, 로비 샹젤리에 등 호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클래식하다/사진=이지혜 기자
조식 뷔페에 샐러드바에 다른 호텔 대비 다양한 야채가 제공된다/사진=이지혜 기자
매트리스는 알파침대를 사용하고 있다/사진=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