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고교생 175명 선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5.06.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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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 발대식/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 발대식/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가 관광에 특화된 서울·수도권 소재 20개 고등학교에서 175명의 3기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를 선발해 1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강원권 관광특성화고까지 참여를 확대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는 기틀을 다졌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그랜드엠버서더호텔, 인터내셔널크루즈크루트레이닝, 하나투어, 삼성에버랜드, 롯데리아TGIF 등 관광 관련 민간기업의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해 관광서비스업의 현황과 비전, 진로 탐색을 위한 강연과 창의성 및 자아탐구 워크샵 등의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미래 관광종사자로서의 환대의식 필요성과 고졸자 취업현황, 직업 소명의식 및 취업 준비 사항 등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청소년 미소국가 대표는 앞으로 관광상품개발의 공모전 참여와 외래 관광객에 대한 환대실천을 위한 실행과제를 받는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각 미션별로 7월 중 우수부문에 대한 장관상과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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