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6월국회'…이종걸 "경제적 과제 이번엔 처리해야"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5.05.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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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농해수위 위원들의 분투 기대…경찰, '세월호 천막수사' 멈춰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9일 "국민들이 시달리는 많은 경제적 과제를 이번엔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과제가 많아졌다. 미완의 합의조항을 6월국회에선 처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실질적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에선 활동이 되도록 활동기간을 확보했지만 실질적 운영을 위한 시행령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의 분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임종석 서울시 부시장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서울시가 (세월호 유족들에) 천막을 쳐드리고 의료, 물자를 지원한 것이 사실은 정부가 하지 않은 일을 대신해준 것"이라며 "이걸 수사하는 정부는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성장에) 천막을 쳐줬다고 경찰수사를 받는 나라가 우리나라"라며 "경찰은 터무니없는 '세월호 천막수사'를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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