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공무원연금 개혁안 등 처리에 대한 여야 합의문

머니투데이 김태은 하세린 기자 2015.05.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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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여야가 28일 진통 끝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이다.

합의사항
1. 5월28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을 처리한다.

2. 5월28일 본회의에서 이미 본회의에 부의되어 있는 57건의 법률안을 처리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3-1. 5월28일 본회의에서,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이 법률의 취지 또는 내용에 합치되지 아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하고, 수정·변경 요구를 받은 행정기관은 이를 지체 없이 처리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3-2.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의 경우에는, 농해수위에 여야 각 3인으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점검소위'를 구성하여 법률의 취지와 내용에 합치되지 아니하는 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정요구안을 마련한 뒤 이를 6월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다.



3-3. '세월호특별법' 의 시행일과 특조위 위원들의 임기 및 위원회 활동기간의 불일치 부분에 대한 정비를 통하여 특조위의 활동기간을 보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6월 임시회 내에 처리한다.

4. '공적연금 강화 합의문'을 폄하하고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불신을 초래한데 대하여 정부의 책임 있는 당사자로 하여금 6월 임시회 중 첫 번째 개의하는 상임위원회 또는 공적연금강화특위에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공적연금 강화 사회적 기구'의 논의에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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