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한국문화관광대전'이 진행된다. 사진은 27일 첫 날 유럽 대학생들이 한복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세계 145개국에서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밀라노엑스포에서 한식과 발효음식을 테마로 운영중인 한국관 전시와 더불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
한식재단과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 등 한국음식 시연 및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한복 체험 코너에서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해볼 수 있다.
한국 록밴드 잠비나이, 데드버튼즈, 모노반 3팀의 공연은 28일에 이어 29일에도 예정돼 있다. 특히 7인조 록밴드 잠비나이는 해금, 피리, 거문고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