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세일링? 프랑스 ‘라군’으로 느낄 수 있다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 2015.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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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군 450의 내부는 안락하면서도 넓은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사진제공=요트피아라군 450의 내부는 안락하면서도 넓은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사진제공=요트피아


1984년 설립돼 약 30년 동안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로 중대형 카타마란을 제작하고 있는 프랑스 라군(Lagoon) 社의 요트들은 전 세계에서 제작되고 있는 카타마란 중 가장 균형 잡힌 선체구조와 편안하고 안정적인 세일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형요트는 기본적으로 빠른 속력을 낼 수 있으면서도 안락함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카타마란은 경제적인 운용비용과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파워보트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넓은 실내 인테리어를 가지며, 특히 물에 저항을 적게 받아 유류비가 적게 든다.
라군 요트를 소유한 대부분 선주들은 라군의 가장 큰 장점을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꼽고 있다.

국내에서 라군 620을 소유해 차터링 사업을 운영중인 한 선주는 "라군 620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 외에도 갤리다운 버전으로 넓게 확보된 응접실을 통해 외부와 바로 연결된 인테리어는 라군의 큰 매력이다. 3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하여 칵테일 파티, 선상에서의 저녁식사 등을 진행하기에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주제와 용도에 따라 제작되는 다양한 모델들의 콕핏, 살롱, 선실의 위치를 비롯한 크기는 저마다 다른 디자인과 색깔의 세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라군 620(Lagoon 620), 라군 500(Lagoon 500), 라군 450(Lagoon 450), 라군 67(Lagoon 67) 등이 있다.

라군사의 디자이너와 보트 빌더들은 소유주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리서치와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각종 섬세한 공정을 책임지고 있다.

라군 한국 공식 공급원 CKIPM의 관계자는 "선체 제작부터 조그마한 버튼 부품 하나 하나의 디자인 결정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의 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라군요트의 명성과 신뢰는 단시간에 쌓인 것이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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