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헤르미니오 가르자 타마울리파스주 내무장관은 미국 텍사스주와 인접한 마타모로스시에서 전날 폭발물이 터졌으나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약 30분 후 또 다른 폭발물이 연방경찰청사 건물 정면에서 터졌다.
폭발물 사건이 일어난 날 엔리코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고속도로 개통식을 위해 타마울리파스주 내 다른 국경도시인 레이노사를 방문 중이었다.
이 도시는 마타모로스에서 서쪽으로 불과 9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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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는 모두 올 들어 폭력이 발생했다. 당국은 이를 멕시코만 마약조직 지도자들에 대한 체포와의 연관성d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멕시코는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