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바이 그로스'는 스위스 자연주의 바디제품이다/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하지만 최근 이성당 단팥빵과 복성루 짬뽕이 유명해진 군산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세빌스호텔 군산'을 알아보자. 세빌스호텔은 옛 군산관광호텔 건물에 1년간 17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지난달 개관했다. 군산관광호텔은 1987년 개관했을 당시엔 군산을 대표하는 호텔이었으나, 20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영난으로 2005년 문을 닫았다. 이를 지난해 개인이 사들인 후 영국계 글로벌 부동산 종합 관리회사 세빌스에 위탁운영을 맡겨 다시 문을 열게 됐다.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녹음과 군산 고도심 풍경이 평화롭다/사진=이지혜 기자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이 지역은 군산 구도심에 해당한다. 이성당과 복성루 뿐 아니라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공원, 군산세관본관, 월명공원, 신흥동일본가옥(옛 히로스가옥), 동국사대웅전 등이 모두 도보거리 10~30분 거리다. 산책하며 사진촬영하기에 제격인 여행지다.
☞인터파크투어에서 개관 특가로 판매중인 숙박료도 매력적이다. 깔끔하고 편안한 호텔을 5만~10만원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객실은 7만26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고, 토요일만 9만6800원이다. 조식(1인 1만5000원, 만6세 이하 무료) 2인을 포함한 패키지는 주중 9만6800원, 토요일 10만8900원이다. 또 오는 6월4일까지 ‘핫세일’ 상품으로 세빌스호텔 주중(토요일만 제외) 특가를 1박 5만9400원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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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트리스는 에이스를 사용했다. 욕실용품은 스위스 자연주의 바디용품 '퓨어 바이 그로스'를 쓴다/사진=이지혜 기자
객실 구조가 특이하다. 함께 여행한 이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사진=이지혜 기자
비즈니스호텔인데 반해, 조식이 풍성하게 나오는 편이다. 탕류 가운데 군산짬뽕이 맛있다/사진=이지혜 기자
로비 모습/사진=이지혜 기자
1층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사진=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