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 카이스트 교수, 동양에스텍 5.11% 취득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5.05.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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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김봉수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가 동양에스텍 지분을 5% 이상 취득했다.

김 교수는 이달 14일 동양에스텍 (1,918원 ▼4 -0.21%) 주식 51만1379주(5.11%)를 주당 2736원에 장내매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김 교수의 5% 이상 지분 보유 공시는 올해 들어 4번째다. 먼저 공시한 부산방직 (7,020원 ▲200 +2.9%), 고려신용정보 (11,050원 ▼130 -1.16%), 코리아에스이 (5,370원 ▼140 -2.54%)의 경우 주가가 급등한바 있다.



동양에스텍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회사로 열연박판, 열연무늬강판 등 토목건축, 철도차량, 자동차부품 등에 쓰이는 철강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파워엠엔씨(4.25%), POSCO(0.06%), 한국프랜지공업(2.33%)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일 종가기준 동양에스텍 시가총액은 304억원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6배 수준이다.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1648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손실은 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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