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한은행 압수수색…"팽팽한 긴장감"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15.05.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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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신한은행 측은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신한은행은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관련 주채권은행이었다. 이날 검찰은 서류 등을 압수하기보다 당시 경남기업 지원 상황에 대한 조사에 주로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신한은행 본점 로비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려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신한은행 측은 "검찰 조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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