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보좌관 정낙민씨 소환…은닉자료 추궁(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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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10:20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7일 오전 10시 경남기업 인사총무팀 부장인 정낙민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지근거리에서 성 전회장을 보좌한 핵심측근 중 한 명이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경남기업 비자금과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 검찰 압수수색 직전 회사 자료를 빼돌리는데 가담했는지와 은닉된 자료의 보관처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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